^{ⓒ강원소방} 

강원도소방본부는 강원도소방학교가 6일, 도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2022년도 제4회 강원안전대상 시상식에서 기관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강원도소방학교는 2010년도 5월 11일 개교 이래 도내 소방공무원의 직무교육은 물론 유관기관과 소방안전관리 종사자에 대한 실무교육과 다양한 분야의 대국민 안전교육을 추진했다.

특히 2022년에는 여름철 청소년 안전캠프를 통해 안전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으며, 국가적 혈액수급 위기 극복에 동참 '119헌혈 세이버 챌린지'를 기획해 주위에 선한 영향력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동남아 개발도상국가의 소방관계자를 초청해 국제 연수교육을 추진함으로써 글로벌 안전문화 확산에도 기여한 것이 평가에 반영됐다.

또한, 일반기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직무 심화반을 운영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강원도의 지역특성을 반영해 산림화재, 눈사태, 급류사고, 동굴사고 등에 대한 비교우위 특화교육을 실시해 전국에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강원안전대상은 재난의 예방과 대비, 복구 등 강원도민의 안전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솔선수범한 개인 또는 기관과 단체의 공로를 발굴해 선양하고자 2019년에 시작됐고 올해로 네 번째이다.

정재원 소방학교장 직무대리는 "교육행정에 매진하는 모든 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문화확산에 앞장서는 강원도소방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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