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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따뜻한 나눔의 실천, 2022년 대구광역시 크리스마스씰 성금전달 - 대구광역시 전 직원, 올해 연말까지 크리스마스 씰 성금 모금에 동참 - - 모금액은 취약계층 결핵퇴치 및 결핵인식개선사업 등의 재원으로 사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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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주기자 승인일시 입력 22-12-07 14:27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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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우표형 크리스마스씰. 올해는 '꿈을 향해! 세계를 향해! 손흥민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씰'이라는 주제로 모금운동을 전개한다. 대구광역시청


    김종한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지난 7일 대구시청에서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 이관호 지회장으로부터 결핵퇴치 기금마련을 위한 2022년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받고 성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증정식은 결핵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에 대구광역시 전 직원 및 산하 공공기관 직원들의 동참은 물론 대구시민이 성금 모금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이끌어 내고자 마련됐다.

    대구광역시는 전년도 2천 6백여만원의 성금을 전달했으며, 올해도 지난달 25일부터 13,993명의 전 직원과 함께 연말까지 모금에 동참할 예정이다.

    시민들의 동참으로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결핵환자 발견, 환자시설 지원, 결핵인식 개선사업, 결핵균 검사와 연구 등에 사용되며, 소외된 결핵환자의 치료와 자활을 돕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결핵협회는 올해 '꿈을 향해! 세계를 향해! 손흥민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씰'이라는 주제로 축구선수 손흥민(30·토트넘)과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기부스토어, GS25 편의점, 전국 우체국 창구에서도 모금에 동참할 수 있으며, 크리스마스 씰 외에 키링, 배지, 엽서, 타월 등 다양한 형태로 마련돼 있다.

    한편, 결핵예방과 관리를 위해 올해 대구시는 국가결핵관리사업과 함께 시 자체사업으로 중학생 결핵검진사업, 결핵 정밀검사비 지원, 집단시설 결핵관리지원, 취약계층 결핵조기발견 및 대시민 인식개선사업에 약 8억 8천만원의 예산을 집행하고 있다. 

    김종한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우리나라 결핵발생률이 지속적인 감소추세에 있으나 여전히 한 해 1,500여 명이 결핵으로 목숨을 잃고 있다."며, "예방관리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 마련에 대구시민 여러분의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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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우주기자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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