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 부산광역시 청소년 보호 노력 결실… 청소년쉼터 '최우수' 기관 2곳 선정 - 여성가족부 2022년 청소년쉼터 종합평가 결과 부산광역시 5곳 모두 매우우수(S)등급 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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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이동청소년쉼터가 청소년쉼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광역시청
부산광역시는 여성가족부의 '2022년 청소년쉼터 종합평가' 결과 '일시청소년쉼터', '이동청소년쉼터' 2곳이 나란히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청소년쉼터는 가출 등 위기에 직면한 청소년들이 가정·학교·사회로 복귀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보호와 더불어 상담·학업·자립 등을 지원하는 청소년복지시설로, 현재 전국에 138곳이 운영 중이다.
여성가족부의 청소년쉼터 종합평가는 3년마다 이루어지며, 올해는 운영 기간이 2년 이상인 전국 청소년쉼터 12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내용은 △조직 운영‧재정(15점) △인적자원 관리‧직원복지(15점) △시설환경 및 안전관리(15점) △ 청소년 이용률 및 권리보호(15점) △프로그램 및 서비스 효율성(30점) △지역사회 연계 활성화(10점)로 6대 분야이다.
평가 결과 부산의 청소년쉼터 5곳 모두 매우우수(S) 등급을 받았으며, 이 중 '일시청소년쉼터'와 '이동청소년쉼터'는 S등급 상위 8곳에 선정되어 최우수기관 장관 표창과 각 3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 지급 및 최우수기관 현판이 제공됐다.
안경은 부산광역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상은 부산시의 청소년 보호 선도에 대한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인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자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0월 청소년복지시설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아 가정복귀 및 자립을 이룬 청소년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여성가족부 '2022년 청소년복지시설 운영 내실화 사업'에 부산청소년자립지원관의 청소년이 자립 우수사례를 공모하여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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