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서재문화체육센터, 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수영 교실' 개최 - 8일 장애인과 비장애인 30명 참여… 재활수영법 무료강습 및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 기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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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서재문화체육센터는 8일 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수영교실'을 개최했다. ⓒ대구광역시청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서재문화체육센터는 지난 8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운동하는 '어울림 수영교실'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서재문화체육센터 수영장에서 개최된 이번 '어울림 수영 교실'은 대구광역시장애인수영연맹 장애인 수영선수와 비장애인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서재문화체육센터 수영강사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이번 프로그램은 재활수영법 강습과 더불어 운동을 통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장벽 없는 소통과 인식개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울림 수영 교실'에 참여한 한 회원은 "장애인과 함께 수업을 들을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수업을 통해 장애인을 이해하고 친목을 다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상호 이해와 소통으로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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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주기자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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