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이천시는 지난 9일 이천시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이천시지부 주관으로 '함께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제7회 이천시장애인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열린 이날 연주회는 이천시장애인합창단의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표한 노래와 더불어 서희중창단과 미라클보이의 멋진 공연이 감동의 무대를 더했다.

김경희 시장은 "함께 가는 길이라는 멋진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어울려 만들어 낸 정기연주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오늘의 하모니가 이천시민 모두가 소통하는 화합의 하모니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이천시장애인합창단은 2001년 장애인 재활 목적으로 창단해 총 35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매주 1회 정기연습 및 각종 행사 공연을 하고 있다. 올 10월에는 경기도 시·군 대항 합창대회 은상을 수상한 바 있고, 그동안 장애인들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지역의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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