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전북 전라북도, 방사능 재난 대비 방재시설 점검 나서 - 전라북도, 고창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합동 점검 - - 구호소 1곳, 방사선 측정시설 3곳, 경보 방송시설 13곳 점검 -

페이지 정보

원성혁기자 승인일시 2022-12-14 10:17:48 입력 22-12-14 10:17 0건

본문

  • 21788cf132b21073affd0521bf940f47_1670980557_5038.png
     

    5년 7개월여 만에 재가동한 한빛원전 4호기와 관련해 지역사회의 불안과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라북도는 오는 13일부터 동절기 방사능 방재시설 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전라북도, 고창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등 유관기관이 함께한다.

    점검대상은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원전반경 30km내) 중 예방적보호조치구역(원전반경 5km내)에 해당되는 시설로 주민보호를 위한 구호소 1곳, 방사선 측정시설 3곳, 경보 방송시설 13곳 등 총 17곳이다.

    이외 구역은 시군에서 자체 계획을 수립해 시설별 표본점검 등 잔여시설을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구호소 접근성 및 수용공간 등 관리상태, 방사선 측정시설 작동 및 관리상태, 경보 방송시설에 대한 시험방송 및 가청상태 등이다.

    김영민 전라북도 사회재난과장은 "방사능 재난으로부터 도민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도민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전북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방사능 누출에 대비해 주민대피 구호소, 방사능 측정시설, 주민경보 방송시설, 갑상샘 방호약품 등 방사능 방재시설 및 물품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추천0
    profile_image
    원성혁기자
    ramon_lee0217@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