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본부} 

강원도소방본부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강원도소방본부 산하 2개 노동조합의 조합원들과 건전한 협력적 노사관계를 모색하기 위한 양양 쏠비치에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현장 소방공무원의 의견 청취는 물론 노사간 소통을 통해 합리적이고 건전한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보다 효율을 기하기 위해 기간 중 2회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으며, 소방본부 이동학 소방행정과장을 비롯한 노사복무팀 3명과 일선서의 조합원 50여 명이 참가하고 있다.

노사간 토론의 시간 외에 한국고용노동교육원 강사의 특강을 통해 공무원 노사관계의 이해를 돕고, 더하여 인근 문화재를 찾아 힐링의 시간과 쓰레기 수거 등 의미있는 활동을 함께 실시한다.

한편 강원도소방본부에는 지난해 9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양대노종조합이 발족되어 1,900여명의 조합원이 가입하였으며, 정기 협의 채널을 구축해 근무환경과 직원 복지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동학 소방행정과장은 "소방공무원의 권익보호를 위해 힘쓰시는 양대 노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건전하고 협력적인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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