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시-자생의료재단, 폐지수집 어르신들에 방한용품 지원 자생의료재단, 폐지수집 어르신에게 방한복 500벌 기부 지난 13일 기부전달식 개최…서울시·자생의료재단·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참석 방한복 지원으로 겨울 한파 속 어르신 안전·건강 유지 도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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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폐지수집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대비할 수 있도록 자생의료재단,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방한복 500벌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방한복 기부전달식은 지난 13일 서울시청에서 진행됐으며, 하영태 서울시 복지정책과장,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 전명수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최보경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은 시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민간단체나 기업의 후원을 통해 폐지수집 어르신들에게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이외에도 시는 폐지수집 어르신들의 생활이 안정될 수 있도록 '폐지수집 어르신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분야별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은 "경제적 어려움과 한파로 이중고를 겪는 폐지수집 어르신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생의료재단은 전국 21개 자생한방병원·자생한의원과 협력해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하영태 서울시 복지정책과장은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생의료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서울시는 폐지수집 어르신 외에도 어려움 속에서 소외받는 시민이 없도록 약자와의 동행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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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주기자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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