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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워라밸문화 확산' 대구 일·생활 균형 실천 포럼 개최 - 30개사 대상으로 2022년 신규 가족친화기업 인증 현판 전수 - - 가족친화 우수기업 및 유공자 시상(10점) 및 교류회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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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주기자 승인일시 2022-12-16 15:36:19 입력 22-12-16 11:41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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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이 주관하는 '2022 대구 일·생활 균형 실천 포럼(이하, 포럼)'이 오는 16일 오후 3시 대구중앙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22년 한 해 동안 일·생활 균형(워라밸) 및 가족친화 정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일·생활 균형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 기업 대표 및 노사민정의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식전 워라밸 힐링 문화공연과 가족친화경영 유공 기업과 개인에 대해 대구광역시장 표창 및 상장 7점, 대구행복진흥원장상 3점 등 총 10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며, 신규 가족친화인증기업 30개업체에 대한 인증서 및 현판 전수식이 거행된다.

    가족친화기업(기관)은 임신, 출산, 육아 지원 등의 가족친화제도와 유연근무 등 워라밸 지원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여성가족부 인증기업으로 2022년 신규 30개, 연장 및 재인증 36개, 총 66개 기업이 인증을 받아 대구광역시의 가족친화기업은 모두 182개 사가 됐다.

    가족친화경영과 직원 워라밸 지원 확대를 통해 가족친화인증기업이 되면 장기근속, 이직감소, 인재확보 등 내부적으로 기업경쟁력이 강화됨과 동시에 중앙정부와 대구광역시로부터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향후 대구광역시는 가족친화인증기업을 더욱 확대하고 가족친화기업 임직원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상생협력네트워크 기업(2022년 말 현재 32개 사)을 추가 발굴해 상호 협력하는 가운데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일·생활 균형 선진 도시 대구'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일·생활 균형 실천이 청년인재 확보와 이직감소 등으로 기업의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많은 기업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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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우주기자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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