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가장 많이 오래…충남소방 '출동왕' 6명 선발 포상 화재·구조·구급 분야별 각 2명씩 김연상 충청남도 소방본부장 "유능한 지휘관으로 성장하기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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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소방본부
충청남도 소방본부는 화재·구조·구급 분야에서 가장 많이 출동하고, 오랜 시간 현장을 누빈 '출동왕' 6명을 선발해 포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분야별 수상자 전원에게는 공로패와 함께 포상 휴가 주어졌다.
'출동왕' 선발은 충청남도 소방본부가 현장 대원에 대한 사기진작과 격려를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제도이다.
먼저 화재 분야 수상자로는 아산소방서에 근무하는 박용찬, 손영호 소방사가 출동왕으로 선정됐다.
구급 분야 수상자로는 천안서북소방서 신동준, 권순재 소방교가 선정됐다. 신동준 대원은 지난해 총 1053건의 구급 현장에 출동해 최다 출동을 기록했으며, 권순재 대원은 878시간 동안 구급 현장에서 도민의 생명을 살리는데 힘썼다.
구조 분야에서는 아산소방서 송주영 소방장과 당진소방서 노윤석 소방교가 각각 418건의 출동, 309시간의 구조활동으로 '최다' 출동과 '최장 시간' 출동 대원에 이름을 올렸다.
김연상 충청남도 소방본부장은 "많은 출동과 오랜 시간 현장에서 습득한 경험을 살려 유능한 지휘관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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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호기자
assa2552@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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