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기업금융 중심은행의 징검다리 “대전투자청” 설립 - 기업 투자를 위한 펀드와 저금리 여신을 아우르는 기업금융 중심은행으로 확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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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지역 유망 기업의 자금 접근성 제고와 성장 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로 기업 투자를 위한 펀드와 저금리 여신을 아우르는 공공형 복합 금융기관 '(가칭) 대전 투자청' 설립을 추진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일 기자실에서 지역 유망 기업의 성장 지원과 윤석열 대통령의 핵심 지역공약인 기업금융 중심은행 설립의 추동력 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징검다리 역할을 할 '대전투자청' 설립하고 향후 기업금융 중심은행으로 확장시키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투자청'은 여신금융전문업법 상의 신기술금융회사(상법상 주식회사)형태로 추진된다.
신기술금융회사란 신기술을 사업화한 중소기업에 투자 또는 융자를 해주는 금융회사를 말하며, 200억원 이상의 자본금과 금융위원회의 등록을 요건으로 한다.
시에서는 선제적으로 약 500억원의 공적 자금을 출자하고 이를 매개로 시민, 지역 중견기업, 경제단체, 금융기관 등 민간 자금을 추가로 조달하여 2023년 대전투자청 개청시까지 약 700억원의 설립 자본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 출자금은 일반 회계 예산 투입 없이 기존 펀드 회수금과 중소기업 육성기금 일부를 활용할 계획이며, 기업금융 중심은행 설립 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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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주기자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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