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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설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102곳 불시 화재안전조사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피난․통로 확보여부 등에 대한 집중점검으로 도민 안전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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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호기자 승인일시 2023-01-03 15:24:23 입력 23-01-03 12:12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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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경기도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3일까지 전통시장, 판매시설, 숙박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102곳에 불시 화재안전조사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와 경기도 북부 지역 각 소방서 소방특별조사반 및 소방안전패트롤팀 총 28명으로 구성된 14개 점검반을 가동, 사전 통보 없는 불시 화재안전조사로 조사의 실효성을 극대할 방침이다.

    점검반은 각 대상처의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실태,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화기 취급 장소 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고 점검 결과에 따라 미비점에 대해서는 계도하고, 위법 사항 발견 시에는 관계 기관들과 협력해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2020~2022년)간 설 연휴 동안 85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3명(사망1, 부상2), 재산피해는 11억여 원이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61.2%), 전기(16.5%), 기계(8.2%) 순으로 분석됐다.

    고덕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도민이 안심하고 든든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 화재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설물 관리자도 시설물 안전관리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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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성호기자
    assa2552@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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