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 경남소방, 지리산 위령비 참배하며 '소방헬기 안전운항' 다짐 - 경남 119특수대응단장 등 단원 일동, 지리산 순직소방공무원 위령비 참배 - - 숭고한 소방정신 이어받고 도민 생명 보호를 위한 헬기 안전운항 다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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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청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2일 119특수대응단장 및 119항공대 직원이 산청군 소재 지리산 소방관 위령비를 참배를 통하여 순직 직원의 넋을 기리고, 앞으로의 소방헬기 안전운항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996년 8월 9일 조난 등산객 대학생 2명을 구조해오던 중 짙은 어둠과 악천후로 인한 난기류에 휩싸여 지리산 순두류 계곡에 추락하여 헬기 조종사 김유복 대원을 비롯해 총 7명이 목숨을 잃은 이후 조종사 김유복 대원을 비롯한 순직 소방대원들의 유해는 대전 현충원에 안장되었고 사고 현장 인근에는 위령비가 세워졌다.
박길상 119특수대응단장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순직대원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도민의 부름이 있는 곳은 어느 곳이든지 간다는 사명의식을 새기며 안전 운항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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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혁기자
ramon_lee02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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