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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라북도, 2023년 노인복지기금사업 대폭 늘려… 노인건강·취미활동·노인교육 등 지원 확대 - 경로당 등에 여가프로그램 활성화로 노후 활력 도모 기대 - - 9~27일 접수, 10여 개 사업 지원… 2023년 지원예산 3,700만원 → 6,700만원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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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주기자 승인일시 2023-01-05 17:36:37 입력 23-01-05 17:17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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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감 감소를 위한 시니어 미술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전라북도청


    전라북도는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노인복지기금을 활용한 "2023년 노인 사회참여 확대 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도내 어르신의 복지증진과 권익향상을 위한 사업을 다양하게 발굴하여 어르신들이 주로 활동하는 경로당 등에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으로, 주로 노인건강, 취미활동, 노인교육, 전통문화 선양 등 어르신들의 선호도가 높고,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함께 참여가 가능한 사업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할 단체 자격은 도내 소재한 노인 관련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이다. 다만,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보조금을 지원받는 노인복지시설이나 법인은 제외되며, 사업내용도 형식적·일회성 행사, 회원의 단합이나 친목 목적의 행사,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노인 일자리 관련 사업 등과 유사한 사업은 신청에서 배제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이 완료된 후 신청단체의 사업계획서와 동일 단체의 유사 중복사업 여부 등을 검토하고 ‘전라북도 노인복지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3년 3월 초까지 지원 대상 사업을 최종 확정하게 된다.
    이송희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올해부터는 노인복지기금 사업비를 대폭 늘려 지원하는 만큼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주로 '우울감 감소를 위한 시니어 미술활동', '휠링 체조교실', '핸드메이드 원목 도마', '독거노인 친구 만들기' 등 사업을 진행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이 "경로당에서 나만의 공예품을 만드는 시간이 너무 즐겁고, 보람 있었다."며, "더 많은 경로당에서 이렇게 즐거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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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우주기자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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