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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원도소방본부, 스키장 리프트사고 대비 특별훈련 실시 10일부터 오는 11일까지 2일간 강원도내 세 곳에서 구조대 간 협력대응 능력 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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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주기자 승인일시 입력 23-01-10 16:14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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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소방본부 


    강원도소방본부는 10일부터 오는 11일까지 2일간 강원도 내 스키장 세 곳(홍천군 비발디파크,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횡성군 웰리힐리파크)에서 리프트사고에 대비해 특별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지난 1219일 발생한 평창 알펜시아 스키장의 리프트 멈춤사고와 같은 다수의 요구조자가 발생할 시 보다 신속히 현장대응력을 갖추기 위함이며, 강원도 내 모든 관서의 구조대원에게 해당 구조기법을 교육해 초기에 많은 구조대원을 투입할 여건을 만들기 위함에 있다.

    10일에는 홍천군 비발디파크에서 철원, 화천, 양구, 인제소방서의 구조대원 20명이 훈련하며, 11일에는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동해, 삼척, 영월소방서 구조대원 16명과 횡성군 웰리힐리파크에서 강릉, 속초, 고성, 양양소방서 구조대원 20명이 훈련한다.

    강원도소방본부는 작년 11월에 이어 확대 강화된 2차 훈련을 통해 스키장 리프트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구조인력을 대폭 늘린다는 계획이다.

    정만수 강원도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도내 구조대원들의 리프트사고 구조역량을 키워 만일의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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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우주기자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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