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 경상남도, '동절기 추가접종' 독려… "건강한 설 명절 보내세요" -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최고의 수단은 예방접종… 설 연휴 이동량·접촉 증가로 인한 코로나19 확진 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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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가백신의 힘' 홍보 포스터로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을 독려한다. (사진제공 : 질병관리청) ⓒ경상남도청
최근 확진, 중증 및 사망 증가 등 방역 상황과 중국의 코로나19 동향 등을 고려할 때, 고위험군에 대한 코로나19 동절기 접종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설 명절 연휴 기간 가족 등과 고향 방문 및 해외여행, 나들이 등으로 이동량이 증가함에 따라 사람 간 접촉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이 우려된다.
이에, 경상남도는 설 연휴가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가족들과 함께하는 건강한 설 명절 연휴를 위해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을 독려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오미크론 유행 변이에 대응하기 위한 '2가 백신'은 중증・사망 예방효과와 더불어 새로운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감염 예방효과도 기존 '단가 백신'보다 3~4배 더 높아 감염위험도 최대 56% 감소된다. 그에 반해 이상 사례는 기존 백신 대비 1/10 이하로 신고되었으며, 대부분 발열, 몸살 등 일반적인 증상으로 안전성이 높다.
접종대상자는 12세 이상 기초접종(1, 2차)을 완료하고,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90일이 지난 도민이며,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의료기관에 유선 연락 후 백신이 있는 경우 예약 없이도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백신접종 후 항체가 생성되기까지 통상 2주 정도 기간이 필요하므로 지금부터 서둘러 접종을 완료하여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면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최고의 수단은 예방접종이니, 적극 참여해달라"고 요청했다.

ramon_lee02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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