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세종·충북 충청북도, 의료비후불제 1호 신청자 첫 진료 시작 오는 18일 충청북도의원 대표발의 조례개정 후 대상자 확대 예정

페이지 정보

전우주기자 승인일시 2023-01-12 18:26:19 입력 23-01-12 16:36 0건

본문

  • 036d9e22fe58d9657cebfb63d1299bfd_1673508924_1853.JPG
    ⓒ충청북도청 


    충청북도는 12일 의료비후불제 1호 신청자의 첫 진료를 축하하고, 진료과정을 살펴보고자 상당구에 위치한 치과의원을 방문했다.

    1호 신청자는 청주시 서원구에 거주하는 A씨(69)로 "임플란트 비용이 부담돼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었는데, 의료비후불제 사업 시행 소식을 듣고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른다."며, "의료비후불제 덕분에 마음 편히 치료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료비후불제 사업은 목돈지출의 부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의료취약계층에게 무이자로 36개월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1월 9일 참여의료기관 현판 제막식과 동시에 첫 신청 접수가 이뤄져 의미있는 시작을 알렸다.

    충청북도는 오는 18일 김정일 충청북도의원의 대표발의로 조례개정을 통해 더 많은 도민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를 65세 이상 전체 충청북도 거주민과 모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국가유공자, 장애인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추천0
    profile_image
    전우주기자
    reivianjeon@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