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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원경찰청, 설 연휴 특별 교통관리 나선다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교통경찰 288명·순찰차 133대 동원 지난해 비해 교통량 5.2% 증가 예상…1단계 혼잡완화 및 사고예방, 2단계 교통소통 및 안전확보 암행 순찰차 고속도로 6대, 국도 2대 배치…얌체운전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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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주기자 승인일시 2023-01-13 15:00:40 입력 23-01-13 14:55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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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경찰청은 오는 설 연휴 기간 강원도를 찾는 귀성·귀경객 및 관광객들의 원활한 소통과 안전 확보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교통경찰 288명과 순찰차 133대를 동원해 '설 연휴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이후 첫 설 명절과 지난해 비해 짧은 연휴 기간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로 교통량이 지난해 비해 5.2%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특히, 귀성은 오는 21~22일 오전, 귀경은 오는 22~23일 오후에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

    이에, 강원경찰청은 1단계로 설 연휴 전인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설 차례상과 선물 준비로 혼잡이 예상되는 전통시장(강원도 내 48개소의 경우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대형마트 등 차량과 보행자가 많은 지역 중심으로 혼잡완화와 사고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본격적으로 귀성·귀경이 시작되는 2단계로 설 연휴인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도내 공원묘지 주변 성묘객 교통관리와 주요 고속도로·국도 지·정체 구간에 교통경찰을 배치해 귀성·귀경길 교통소통 및 안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암행 순찰차를 고속도로에 6, 국도에 2대 배치해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과속·난폭운전·음주운전 등 주요 사고요인 행위와 갓길 운행, 끼어들기, 꼬리 물기 등 정체를 초래하는 얌체운전을 집중단속하고, 귀성ㆍ귀경객들의 편의를 위해 도로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도로전광판(VMS), 교통방송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상황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원경찰청 관계자는 "귀성·귀경길 운전자들은 출발 전 기상정보와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해 혼잡시간과 막히는 도로를 피하고, 특히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은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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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우주기자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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