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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원경찰청, 주말 강원권 폭설 대비 운행주의 당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내 폭설 예상…교통사고 및 고립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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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주기자 승인일시 2023-01-13 17:55:50 입력 23-01-13 16:07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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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7지구대에서는 오는 14일부터 16일 까지 강원도 내에 폭설이 예상되어 눈길·빙판길 교통사고와 고립 등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며 운전 주의를 당부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와 함께 상습 결빙지역 안전점검 등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겨울철 눈길·빙판길 교통사고 주요원인인 타이어불량 차량에 대한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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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경찰청 

    최근 3년간 겨울철(113) 강원권 고속도로 교통사망사고 비율(43.3%)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강원도 산악지형의 지리적 여건에 따라 터널과 교량구간의 블랙아이스 등 도로결빙과 눈길에 의한 교통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분석돼, 주말 겨울철 눈 예보시 선제적인 안전활동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따라서, 교량·터널출입구·그늘진 도로 등 결빙 우려구간에 대해 순찰 및 점검을 강화하고, 강설·강우·안개·서리 등으로 도로 살얼음 우려시 염화칼슘 등 사전 살포토록 조치 예정이며, 대형화물차량 등 외부손상 및 마모가 심한 타이어를 장착하고 운행하는 타이어불량 차량에 대해서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원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관계자는 "강원지역 고속도로는 산간도로가 많고 특히 영동지방은 동해바다를 접한 해안도로에 폭설이 내리면 습기 많고 무거운 습설로 인해 교통사고 우려가 높다. 따라서 강원도를 방문 예정인 운전자들은 미리 타이어 상태를 점검하고 체인 등 월동장구를 필히 준비하여, 눈길·빙판길에서는 2050% 감속운행하는 등 안전운전을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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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우주기자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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