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보건소는 설 명절 대비 어르신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감염취약 시설 및 노인맞춤돌봄기관에 방역 대응 물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1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감염취약시설 및 노인맞춤돌봄기관 135개소를 대상으로 자가검사키트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슬기로운 환기 가이드라인을 배부하고 해열제, 감기약 등 코로나19 대응 의약품 및 외용소독제를 지원해 어르신 건강관리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감염취약시설은 선제검사일에 의약품, 외용소독제를 배부하고 감염취약시설 중 장애인시설은 시설관리부서, 노인맞춤돌봄기관은 보건소에서 직접 배부할 계획이다.

김진희 원주시보건소장은 "설 명절 대비 방역 대응 물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은 물론 선제적으로 차단해 고령층을 보호하고 시설 내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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