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 경기도-경인지방우정청, "다문화가족에 국제특급우편 요금 10% 할인해 드립니다" 2023년 한 해동안, 경기도·인천광역시 내 470개 우체국에서 지원 신분증·다문화가족 증빙서류 소지하고 "다문화 EMS 할인해주세요" 라고 말하면 국제특급우편(EMS) 저렴하게 발송 가능 보내는 사람 및 받는 사람의 주소, 내용 품명 등 기표지의 모든 사항을 영문으로 기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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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인지방우정청은 경기도 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연중 국제특급우편(EMS) 요금의 10%를 감면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다문화가족의 국내 조기 정착을 위해 2011년 관련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진행 중이다.
2023년 한 해 동안 지원되며, 결혼이민자(미귀화자), 귀화자(국적취득자) 등 다문화가족이라면 누구나 경기도·인천광역시 내 470개 우체국 어디서나 다문화가족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가족관계등록부(혼인관계증명서) 또는 세대원 확인 서류만 소지하면 각자의 모국으로 국제특급우편을 저렴하게 발송할 수 있다.
국제우편물 사전통관 정보제공 의무화에 따라 보내는 사람 및 받는 사람의 주소, 내용 품명 등 기표지의 모든 사항을 영문으로 기입해야 한다.
최영묵 경기도 가족다문화과장은 "다문화가족이 국제특급 우편요금 할인제도를 적극 활용해 모국에 있는 가족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며 "다문화가족이 한국에서도 모국처럼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 도내 470개 우체국에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4,118건·2,300만여 원의 요금할인을 지원했다. 건당 할인액은 약 5,6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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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호기자
assa2552@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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