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특별시, 장애인 단체 합동면담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참여해야 19일 합동면담 재촉구,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불참으로 합동면담 불발 시 추후 별도의 공동 면담일정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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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와 서울교통공사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19일 서울특별시에 '탈시설' 의제를 빼고 단독으로 면담을 할 것을 제안한 것에 대해, 장애인 전체를 위한 정책 개선을 위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에게 합동 면담을 다시 한번 촉구했다.
서울특별시는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19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관련 장애인 단체들의 합동 면담을 통해 장애인 이동권, 권리예산, 탈시설 관련 예산 등 장애인 정책개선을 위한 관련 장애인 단체들과의 소통의 장을 추진하고 있다며 '19일 16시 면담'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참여해 다양한 장애인 단체들과 함께 논의해야 서울특별시 장애인 정책이 균형 있게 발전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번 면담의 주요 의제인 탈시설 등 관련 정책에 대해서는 장애인계 내에서도 찬반양론과 방법론의 차이 등이 있어, 전체 장애인 관련 단체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서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를 포함한 다양한 장애인 단체들의 합동 공동 면담이 반드시 필요하다.
단독으로 면담을 진행할 경우 집회나 시위를 하는 단체와만 집중적으로 대화를 진행한다는 부정적 인식도 존재하게 된다.
서울특별시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외 다른 단체들과의 면담 진행은 전체 장애인 단체 의견 수렴을 통한 사회적 합의 도출 및 합리적 논의가 불가하다는 입장이며, 만약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불참할 경우 추후 별도의 공동 면담 일정을 잡아서 다시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지하철 역사 시위로 인한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19일 예정된 장애인 공동 면담에 반드시 참여해 합리적인 논의와 토론에 기반한 소통의 장이 마련되기를 시는 다시 한번 기대하고 있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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