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주소방, 가뭄 대비 소방용수 확보 훈련 실시 - 저수지 등 자연수원 129곳 대상 소방차 흡수·방수 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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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가뭄 장기화에 따라 안정적인 소방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저수지 등을 활용한 소방차 흡수·방수 훈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소방안전본부는 지난해 11월 가뭄 대비 안정적인 소방용수 공급을 위해 광주천 등 사용 가능한 자연수원을 조사했으며, 오는 31일까지 저수지 등 자연수원 129곳을 대상으로 소방차 출동로 확보, 소방호스를 활용한 흡수·방수 조작훈련을 실시하는 등 화재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앞서 지난 19일 서구 풍암저수지에서 진행된 소방차 흡수·방수훈련은 김종률 방호예방과장이 수중펌프 정상작동 여부, 흡수관 활용법 등을 점검했으며 가뭄에도 안정적인 소방용수를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종률 소방안전본부 방호예방과장은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저수지 저수율을 실시간으로 계측하고 저수지별 소방용수 확보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물 부족 상황에서도 시민의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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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주기자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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