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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관영 도지사, 취약계층 난방 실태 점검 직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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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석기자 승인일시 2023-02-01 19:38:28 입력 23-02-01 17:13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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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도가 최근 난방비 등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도내 취약계층의 지원을 위한 긴급 난방비 지원에 나선 가운데 김관영 도지사가 직접 난방 실태와 가스 등 안전 체계 점검에 나섰다.

     

    김 지사는 1일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에서 홀로 사시는 김모 어르신(여, 92세)댁을 직접 찾아 동절기 난방 실태 등 거주 환경을 확인해 보며 ‘에너지 바우처’ 지원 현황 등을 꼼꼼히 살펴 봤다.

     

    김 지사는 “고유가, 고물가로 인해 에너지 바우처 지원사업으로는 홀로 사는 어르신 등이 올해처럼 한파가 지속되는 겨울철에 건강을 해칠 우려가 매우 높다”며 “도와 시·군이 더욱 촘촘하게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관계관들에게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어 전주 하가지구 부인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만난 자리에서 경로시설에 지원되는 냉난방비 지원 현황을 다시 한번 파악했다. 김 지사는 “코로나19도 진정세에 접어들어 많은 마을 어르신들이 경로시설에서 여가생활을 즐기는 시간이 많아질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사업비가 제때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상시 모니터링을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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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석기자
    ccocco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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