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봄날의 설렘」 느껴보세요…3월 17일까지 봄맞이 특별전시 「봄날의 설렘」을 주제로 작가 ‘나난’과 함께 ‘꽃그림 포토월’ 4곳 조성 광화문광장 사진·짧은영상 공모전 수상작 전시, 광장의 가치와 의미 조명 고서(古書) 모양 대형 구조물 활용, 육조거리 주요 관청과 매장문화재 발굴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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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을 다채롭게, 일상을 재미있게” 만드는 광화문광장에서 2023년 새봄을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경험을 선사할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3월 17일까지 광화문광장(놀이마당, 육조마당)을 배경으로 ▴꽃 그림 포토월 ▴광화문광장 사진· 짧은영상 공모전 수상작 전시 ▴광화문·육조거리 매장문화재 발굴이야기 공유 전시 등 3가지 특별전시를 마련했다.
우선 지난 4일부터 오는 3월 1일까지는 윈도우페인팅 및 일러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나난’과 손잡고 「봄날의 설렘」을 주제로 한 ‘꽃 그림 포토월(기념사진 배경)’을 선보인다.
3월 2일부터 3월 17일까지는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직접 응모한 <광화문광장 사진·짧은영상 공모전> 수상작 51편에 대한 전시가 열린다. 수상작 전시와 함께 ▴광화문광장의 매력 ▴광화문광장을 즐기는 방법 ▴광화문광장에 바라는 점 등 광화문광장에 대한 시민의 반응도 같이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17일까지 고서(古書) 모양의 대형 구조물과 함께하는 <광화문·육조거리 매장문화재 발굴이야기> 공유 전시가 열린다.
여장권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아직 추위가 완전히 가시지 않았지만 한 걸음씩 다가오는 봄의 정취를 미리 전하고, 광화문광장의 무궁무진한 이야깃거리를 풀어내고자 여러 가지 전시를 마련했다”며 “올 한해에도 광화문광장에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여 광화문광장을 시민들이 사랑하는 도심 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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