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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충남, 마늘 주산지 ‘잎집썩음병’ 발생…방제 서둘러야 도 농업기술원, 봄철 신속한 방제로 피해 최소화·예방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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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방송 승인일시 2024-04-05 14:01:27 입력 24-04-05 14:01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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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본 -마늘 잎집썩음병 외부사진 (2).jpg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마늘 주산지인 서산·태안 지역에서 잎집썩음병이 지속 발견되고 있어 피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방제에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

     

    마늘 잎집썩음병은 봄철 10전후의 낮은 온도와 지상부 경계 부위 토양이 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며, 편모를 가진 세균이 물의 흐름에 따라 이동하면서 확산한다.

     

    특히 서·태안지역의 지난달 평균기온은 6.4로 평년과 유사했으나 일조시간이 11%나 줄어 병이 발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된 것으로 분석된다.

     

    마늘 잎집썩음병 발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발병 전 예방을 위해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에 따라 등록된 약제를 살포하고 발생했을 경우 약제 살포와 함께 증상이 보이는 포기는 발견 즉시 제거해야 한다.

     

    이중원 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 육종팀장은 기존에 마늘 잎집썩음병이 발생한 밭은 예방적 방제가 필수라면서 발병 초기일 경우 발생주 제거 및 꼼꼼한 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확산을 막을 수 있는 만큼 발견 즉시 방제할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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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koreaw.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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