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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현장취재]6·10민주항쟁 37주년 광주·전남 합동기념식 개최 ‘국민승리 그날까지’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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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방송 승인일시 입력 24-06-10 19:58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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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명창환 전라남도행정부지사 등 내빈들이 기념식 행사진행을 지켜보며 박수로 응원하고 있다. 대한복지방송

     

     

     

     

    () 광주·전남 6월항쟁 주관 ‘6·10민주항쟁 37주년 광주·전남 합동기념식10일 오전 11시 광주시 동구 금남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대신해 명창환 전남도행정부지사, 김남국 ()광주전남6월항쟁이사장, 곽재구 ()목포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원순석 5.18기념재단이사장, 6·10민주항쟁 유가족과 시민들이 참석해 불의에 맞서 산화한 박종철,이한열 열사 등 민주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축사를 통해 “876월의 대한민국은 정의와 민주주의를 향한 열린 광장이었다.국민이 국가의 주인임을 선언하며 민주화의 뜨거운 열망으로 저항했던 그날의 함성을 다시 새긴다광주의 5월에서 876월로,우리의 경험과 시대정신이 이어졌듯이 지금의 지금의 우리 또한 그 위대한 역사의 길을 굽힘없이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37년 전 6,전국은 민주주의를 향한 뜨거운 열망으로 물들었다.국민들은 불의한 군부독재정권에 맞서 호헌철폐 독재타도를 외치며 들불처럼 일어났다전남의 아들 이한열 열사의 죽음은 6월 항쟁의 도화선이 되었다. 우리 시도민을 비롯한 전 국민의 이러한 헌신과 노력 끝에 대통령 직선제 개헌이 이뤄졌고, 군사독재는 종식을 맞이했다.”고 말했다.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우리는 광장과 거리에서 민주주의 꽃을 피워냈다. 4.19의 거리는 5.18의 도청과 금남로로, 6월항쟁과 촛불혁명의 광장으로 이어져 세계가 경탄하는 민주주의를 만들어냈다.우리가 피워낸 민주주의를 시들지 않게 잘 가꾸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되돌아보고 일상에서 민주주의를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이날 행사는 1987합창단의 광주출정가’,‘그날이 오면합창,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인사말, 축사, 자랑스런 6월항쟁상 수여, 축하공연, 37주년 기념선언문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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