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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시, '열여덟 어른' 자립준비청년 홀로서기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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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방송 승인일시 2024-07-25 14:51:54 입력 24-07-25 14:49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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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여덟 어른.jpg서울시가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홀로서기를 지원한다.

    ‘열여덟 어른’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홀로서기를 위해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 마스터플랜’(2024.~2028.)을 마련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의 보호를 받다가 만18세(보호연장 시 24세)가 되면 시설에서 나와 남들보다 조금 이른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청년들을 말한다. 현재 서울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은 1,509명(2024. 5월 말 기준)이며, 매년 150명(평균) 정도가 사회로 나오고 있다.
    핵심은 크게 두 가지다. 5년에 불과한 ‘자립준비’ 기간에만 한정됐던 지원을 ‘자립준비청년 전 단계’인 아동기부터 ‘자립지원 종료 이후’까지 대폭 확대하는 것. 그리고, 처한 상황은 제각각인데도 그동안 일률적으로 이뤄져 온 지원을 개개인의 필요와 욕구에 맞게 ‘맞춤형’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시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실제로 겪는 어려움들을 해소하는 실질적인 대책이 될 수 있도록 실태조사(자립준비청년 지원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를 실시하고, 자립준비청년 당사자 및 시설 종사자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13회)를 수렴했다. 또한, 전문가 자문회의와 사업발굴을 위한 실무 TF 회의 운영(14회) 등 수 차례 회의와 검토를 거쳐 마스터플랜을 완성했다.
    마스터플랜은 ▲꿈 찾고 키우기 ▲자립역량 기르기 ▲든든한 첫출발하기 ▲지역사회 함께하기의 4대 분야 12개 핵심과제, 30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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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koreaw.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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