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시, 에너지의 날 주요 랜드마크 소등 캠페인 참여 '제 19회 에너지의 날'…밤 9시부터 5분간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 대상 소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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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최근 기록적인 폭우 등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늘(22일) '제19회 에너지의 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밤 9시부터 5분간 서울시청, 서울N타워 등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를 대상으로 소등 행사를 벌이며, '불을 끄고 별을 켜다'를 주제로 17개 시‧도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특히 전기 사용량이 많은 아리수정수센터, 물재생센터 등 시 주요시설 22개소에서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에어컨 설정온도(26~28℃)를 올리고 실내조명을 최소화하는 등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 6,385kW 규모의 전력을 감축할 계획이다.
이번 에너지의 날 기념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서울광장 일대 등 소등 현장도 온라인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또한 소등을 마친 후에는 전력절감량 및 CO2 감축량을 공개한다.
서울시 유연식 기후환경본부장은 "에너지의 날을 통해 무심결에 낭비되는 에너지를 줄이고 에너지의 소중함을 되새겼으면 한다."며 "에어컨 설정온도 올리기, 불필요한 조명 소등하기 등 지구 온도를 낮추는 에너지 절약 습관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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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주기자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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