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북 충주시, 취약계층 위한 온정의 손길 잇따라 - 용산동, 살미면, 지현동 등 취약계층 위한 성금 및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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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당구클럽이 용산동 행정복지센터에 디딤씨앗통장 적립금을 후원했다. ⓒ충주시청
충주시에서 연일 취약계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용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인 안광호 위원은 2명의 조손가정 청소년들의 자립을 위해 청소년들이 만 18세가 되는 해까지 매월 10만 원씩 디딤씨앗통장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의 사회 진출을 돕는 자산형성지원사업으로 저소득층 아동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최대 5만 원을 만 18세까지 적립해 주는 제도이다.
안광호 위원은 평소 조손가구 청소년 지원, 홀몸노인을 위한 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살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도배와 장판 교체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살미면 지보체는 연로한 어머니와 두 자녀를 홀로 키우고 있는 대상자를 선정해, 깨끗한 환경에서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왔다.
살미면 지보체는 올 한 해 가가호호 맞춤형 지원,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희망나래아동지원, 폭염대비 선풍기 지원 등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현동 행정복지센터는 탄금라이온스클럽가 지현동에 거주하는 홀몸 노인 가구를 방문해 집청소 봉사와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탄금라이온스클럽은 홀몸 노인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폐기물 수거 및 냉장고 청소 등을 실시했다.
충주탄금라이온스클럽은 평소 취약계층의 집수리 봉사를 하며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각계 각층에서 보내주신 온정의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복지 취약계층 적극 발굴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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