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디자인재단, 'DDP NFT 디자이너 공모전' 연다 다음 달 1일~11월 3일까지 디지털 창작물 2회에 걸쳐 접수
페이지 정보
본문
NFT(대체 불가능 토큰·Non-Fungible Token)의 기반이 되는 가상화폐 시장이 큰 타격을 입어 NFT 시장의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지금도 삼성전자, SK텔레콤, 인스타그램, 라인넥스트 등 국내외 빅테크를 비롯해 신세계인터내셔날, LG생활건강, 두산 베어스, 스타벅스, 람보르기니, 티파니앤코 등 패션, 뷰티,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자동차, 명품까지 소비재 분야 전방위에서 NFT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지난 5월 MZ 디자이너 타깃으로 서울디자인재단이 진행한 'NFT 디자이너 지원 사업 설명회'는 당초 100명 모집을 훌쩍 넘긴 280여 명의 디자이너가 참석해 설명회장을 가득 메웠다. 재단은 NFT 디자인에 대한 디자이너들의 의지를 확인했고 디자이너들의 디지털 디자인 분야로 진출 가능케 하는 확실한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해 NFT 디자이너 공모전 'DDP-NFT 콜렉팅 Vol.1' 을 개최한다.
공모전 접수는 총 2회이며 접수 기간은 각각 다음 달 1일부터 29일까지, 오는 10월 6일부터 11월 3일까지다. 1차 접수된 작품부터 순차적으로 모두 DDP-NFT갤러리에 전시된다. 작품은 개인(팀) 별 최대 3점까지 제출 가능하고 DDP-NFT 공모전 홈페이지로 접수하면 된다.
NFT를 한 번도 발행해 보지 않은 디자이너라도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의 부제가 「모두를 위한 기회」인 만큼, 공모전 접수 전에 사전 맞춤 교육이 진행된다. 다음 달 3일, 10월 8일 양일간 DDP 디자인랩 3층에서 접수에 필요한 NFT 발행과 플랫폼 이용 방법 등을 상세히 알려주고 현장 개별 코칭을 진행한다.
접수된 NFT 작품은 디지털디자인 분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심사는 적합성, 작품성, 창의성, 선호도를 평가해 총 10명(팀)을 뽑아 총 3천5백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제출서류, 출품 양식, 기타 유의사항 등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 Q&A에서 확인 가능하다.

reivianjeon@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