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61차 회의 개최 의사 집단행동 대응 상황 및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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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중앙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장관)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자료제공-복지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7월 30일(화) 8시 30분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하고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상황,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정부는 7월 31일까지 진행되는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지원한 인원이 많지 않은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는 한편, 의료현장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전공의들이 복귀하여 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정부는 수련현장에 복귀하는 것이 전공의 본인을 위하는 길이라며 신상 공개 등 부당한 방법으로 복귀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과 더불어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을 통해 과도한 전공의 의존을 줄이고, 양질의 수련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통해 개혁을 추진 중이다.
특히 상급종합병원이 본래 기능에 맞게 중증·응급·희귀질환의 진료비중을 높이고, 일반병상은 적정 수준으로 조정해나갈 예정이다.
조규홍 제1차장은 “여전히 정부와 의료계 간 대화의 기회는 열려있다.”라며 “의사협회, 전공의분들도 의료개혁특위에 참여해 주신다면 의료개혁 완수에 한 발 더 다가가고 의정 간 신뢰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의료공백이 최소화되도록 비상진료대책 운영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국민과 우리의 미래를 위한 의료개혁 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news@koreaw.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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