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8일 양평군 용문천년시장에서 열린 '2022년 제8회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는 도내 31개 시군 전통시장 상인들과 함께 우수시장 사례를 공유하고 각 시장별 특화상품을 판매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경기도 대표 전통시장 축제이다.

올해는 경기도・양평군이 주최하고 경기도상인연합회·용문천년시장상인회가 주관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용문천년시장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에서는 전통시장 특화상품 홍보·판매관, 지역예술단 공연, 초대 가수 공연, 거리공연(버스킹), 어린이 뮤지컬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상인 노래자랑, 상인 동아리 경진대회, 시장별 특화상품 경연대회, 상인·고객 참여 팔씨름 대회 등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축제 마지막 날에는 전통시장 진흥에 힘쓴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김동연 지사는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뿌리이자 기둥"이라며 "인정과 사람 사는 맛이 넘치는 전통시장이 활성화돼야 민생경제가 살고 우리 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고 말하고, "지금처럼 경제가 어려운 국면으로 접어들수록 취약계층, 소상공인, 자영업자, 전통시장이 가장 힘들고 영향을 받는다"라며 "더욱 경각심을 갖고 자영업자, 소상공인, 전통시장이 살아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람회는 전진선 양평군수, 이병길 도의원, 박명숙 도의원, 이혜원 도의원,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 회장, 유철목 양평군상인연합회 회장,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

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