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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형준 부산시장, 체코 외무부 차관 접견 부산-체코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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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기자 승인일시 2022-10-18 13:56:34 입력 22-10-18 02:29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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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형준 부산시장과 마틴 드보르작 체코 외무부 차관 ⓒ부산시
     

    박형준 부산시장은 17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마틴 드보르작(Martin Dvořák) 체코 외무부 차관을 만나 부산-체코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박 시장은 먼저 마틴 드보르작 차관에게 부산 방문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며 "체코는 한국과 1990년부터 수교했으며, 2015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협력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라며, "올해 6월 주부산체코명예영사관의 개관으로 부산시와 체코의 경제협력·문화교류 확대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마틴 드보르작 차관은 "따듯한 환대에 감사한다. 부산을 처음 방문했는데 부산의 녹색 기술, 깨끗한 환경, 발전된 기술과 문화가 매우 인상적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한국과 체코의 협력관계가 굉장히 좋으며, 향후 협력 잠재력도 크다고 본다"라고 전했다. 또, "부산시와 체코가 원전, 신재생 에너지산업, 디지털 신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 증진이 이뤄지길 희망한다"라고도 덧붙였다.


    아울러 박 시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는 인류가 공통으로 추구해야 할 가치와 비전을 보여줄 인공지능(AI), 6G, 스마트 공항·항만 등 미래 신기술이 집중 전시될 것"이라며, "이러한 부산의 의지를 지지해주시고 다른 도시와 국가에 널리 알려주시기를 희망한다"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도 당부했다.


    한편, 드보르작 차관은 박형준 시장과의 면담을 마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예정지인 북항 일원과 북항 홍보관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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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민철기자
    minchul04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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