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민속극장 1층 풍류에서 (사) 한국의 소리 숨 이호연 국악예술원이 주최 및 주관한 '제 12회 안비취대상 전국민요 경창대회'가 열렸다.

故 안비취 명창을 기리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경기민요 신인들을 발굴 및 육성하는 등용문이자 경기민요의 전승과 보급에 기여하고자 개최됐다.

이번 경창대회는, 대한복지진흥원(복지TV 강원방송), 농림축산식품부, 서울특별시, 경기도의회, 경기도 교육청, 한국문화재재단, 국악방송, (사)한국국악협회, (사)한국의 소리숨 지부, 소리꾼 숨, 국악신문, 백옥수 등이 후원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예선은 비대면 영상심사로 지난 23일 진행이 됐으며,  4개부문의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이 결선을 진행했다.

결선무대가 끝난 후, 어린 소리꾼들과 전년도 우승자들이 축하공연을 진행했고 이어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일반부 최우수상을 시상할 예정이었던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태원 참사로 불참하여 복지TV 강원방송 이창혁대표가 시상에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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