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경상남도,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시상식’ 우수상 수상 경남 맞춤형 청년 주거복지 확대 정책으로 지역개발 부문 기관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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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남도
경상남도는 지난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시상식'에서 경남 맞춤형 청년 주거복지 확대 정책으로 지역개발 부문 기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자체의 창의적인 시책 개발을 유도하여 지방행정 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지자체를 발굴하고 그 공로와 사례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는 57개 지자체에서 113건을 신청하였고 1차 서류심사, 현지 확인 및 2차 발표심사를 거쳐 30개 지자체를 선정하였다.
경남도는 2020년부터 유휴 공공시설과 민간 노후주택을 활용해 반값 청년 주택인 '거북이집'을 공급하였고, 경상남도 최초로 '5개 년 청년·신혼부부 주거지원방안' 수립과 누구나 쉽게 주거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맞춤형 주거지원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청년 주거안정을 위해 다양한 주거지원 사업을 추진하였다.
특히, 빈집·노후주택을 활용한 '더불어 나눔주택' 사업, 청년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청년·신혼부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및 월세 지원사업, 맞춤형 주거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한 경상남도 주거실태조사 및 수요분석 용역 추진, 청년정책플랫폼 등을 통해 지역 청년들과의 소통을 강화했다는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남도는 민선 8기 도정과제로 반영된 '청년 주거복지 강화'를 위해 국토교통부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 산업단지 인근 공공임대주택 조성사업 공모, 국토교통부 주택 매입 임대사업, 중소기업단지 인근 청년 주택 시범조성사업 추진으로 청년(신혼부부) 근로자에게 실질적인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그간의 노력으로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지역개발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아주 기쁘다"고 소감을 전하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도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맞춤형 청년 주거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minchul04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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