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경상남도는 지난 12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와 시군 청년 네트워크 대표 등 청년정책 참여 위원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청년교류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에서는 그동안 경남청년정책네트워크를 통해 청년들 간 소통과 교류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해왔으나, 도와 시군의 청년 네트워크 위원들이 함께 만나는 자리는 처음이었다. 이번 교류회를 시작으로 민선 8기 청년정책에 다양한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가 담길 수 있도록 시군청년협의체와도 적극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청년들은 그간의 활동 경험을 서로 공유하였고, 5개 그룹으로 나누어서 활동지역 소개와 청년 고민 및 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통하며 참여자 간 유대감을 높였다.

아울러, 내년도에 도와 시군 청년들이 함께 추진 예정인 2023 경남청년정책대전과 경남청년주간운영에 대해 설명을 듣고 나서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알찬 프로그램을 많이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남도 김태희 청년정책추진단장은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청년들의 정책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내년에 계획된 2023 경남청년정책대전에 시군 청년 네트워크를 비롯한 도내 청년들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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