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22년 중남미지역 해외안전 담당 영사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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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지난 14일 미국 휴스턴에서 '중남미지역 해외안전 담당 영사회의'를 개최하고, 중남미지역 국가를 방문 또는 체류하는 우리 국민에 대한 보호 대책 및 영사조력 강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번 회의의 주요 내용으로는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영사조력법'과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2021~2025년) 개괄, 중남미지역 주요 사건∙사고 대응 사례 공유, 지진, 화산 폭발 등 자연재난 대응 및 다중 밀집 대규모 행사 시 안전대책 강화 등에 대한 의견 교환과 효과적인 우리 국민 보호 방안에 대해 논의되었다.
김광룡 재외국민안전과장은 각국의 해외 입국자 제한 조치 완화에 따른 우리 국민의 해외 출국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면서, 영사조력법을 포함한 관련 법령과 지침을 숙지하여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예방 및 대응 조치 등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번 회의를 통해 중남미지역 해외안전 담당 영사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한편, 사건∙사고 및 지진 등 자연재난에 대한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우리 국민 해외여행 증가에 대비하여 재외국민보호 태세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이번 회의에는 중남미지역 해외안전 담당 영사, 본부 관계자, 심리상담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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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기자
minchul04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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