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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딜쿠샤 기증유물 기획 전시 ‘딜쿠샤(Dilkusha) 컬렉션 – 테일러家의 사람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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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기자 승인일시 2022-11-21 16:18:28 입력 22-11-21 13:58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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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역사박물관 분관인 딜쿠샤에서 오는 22일부터 내년 6월 25일까지 딜쿠샤 기증유물 기획 전시 '딜쿠샤(Dilkusha) 컬렉션 – 테일러家의 사람들'을 개최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테일러 부부의 손녀인 제니퍼 린리 테일러(JenniferLinley Taylor)가 기증한 테일러家의 유물을 3,000점 넘게 소장하고 있다. 이 유물을 활용하여 매해 기증유물 기획전시를 개최, 딜쿠샤 2층 기획전시실에서 관람객에게 다양한 유물들을 선보이고 있다.


    작년에는 그 첫 번째 전시로 '추억과 기억, 메리 린리 테일러의 그림'을 개최한 데에 이어 올해는 '테일러家의 사람들'로 테일러(Taylor) 가족이 한국에서 생활하던 시기 관계를 맺은 다양한 인물들을 사진과 영상 등을 통해 약 70여 점을 총 2회에 걸쳐 전시한다.


    서울역사박물관 김용석 관장은 "이번 딜쿠샤 기증유물 기획전시는 테일러 가족과 관련 있는 다양한 인물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서 볼 수 있다."고 소개하며, "매해 기획전시를 통해 딜쿠샤의 유물들을 새롭게 선보이므로 관람객들이 딜쿠샤와 테일러 가족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평일 및 주말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공휴일을 제외한 월요일은 휴관이다. 전시에 대한 정보는 서울역사박물관 누리집(museum.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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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민철기자
    minchul04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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