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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형준 부산시장, 성공적인 프랑스 파리 유치 활동으로 대통령 특사 추동력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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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기자 승인일시 입력 22-12-01 07:25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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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부산광역시


    박형준 시장은 지난 28일~29일 양일간 국제박람회기구(BIE) 사무국이 위치한 프랑스 파리에서 다양한 유치교섭 활동을 펼쳤다.


    박 시장은 이 기간 2030세계박람회 유치에 도전하고 있는 부산시의 수장으로서, 짧은 기간에 최대의 교섭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짜임새 있는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본국 및 다른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들에게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대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유치교섭 활동에 주안점을 뒀다.


    박 시장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28일 오후 6시 30분 프랑스 파리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이동해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말리, 브라질, 아이티,  파라과이, 페루 측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들과 만찬 간담회를 가졌으며, 다음 날에는  슬로베니아, 에스토니아, 폴란드, 크로아티아, 헝가리 등 유럽 지역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들과의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각국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들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도시 ‘부산’의 매력을 소개하고, 2030세계박람회가 왜 부산에서 개최돼야 하는지 그 당위성을 적극 피력하며 인류 보편적 가치 실현을 위한 우리의 노력에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현지시각으로 지난 29일에는 2030세계박람회 유치 후보국 3차 경쟁 프레젠테이션(PT)에 참석했다. 박 시장은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태원 대한상의회장과 동행하며 이날 참석한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대표들에게 '하나 된 한국(one team Korea)'의 면모를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경쟁 프레젠테이션(PT)은 내년 11월 개최지 결정 시까지 총 5회 진행되는데 이번 3차 경쟁 프레젠테이션(PT)을 계기로 반환점을 돌아서게 됐다. 우리나라의 프레젠테이션(PT)에 대해 박 시장은 "그야말로 압권"이라며, "경쟁국과 비교해 추상적이지 않고, 현 인류가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해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현장에서 가장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고 평가했다.


    박 시장은 총회 참석에 이어 다수의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들이 상주하고 있는 프랑스 파리에 부산을 지지하는 우호적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에이에프피(AFP), 톰 트래블 매거진(Tom Travel Magazine), Le Figaro(르 피가로) 등 3개 언론사를 대상으로 순차 인터뷰를 단독으로 진행했다.


    각 언론사는 부산의 강점, 부산이 후보지로 선정된 이유 등 ‘부산’이라는 도시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며, 질문을 이어나갔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개방성, 포용성, 역동성, 성장 경험 등을 예로 들며 부산이 가진 경쟁력을 상세히 설명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프랑스 출장은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파리 전역을 부산으로 물들이는 성공적인 방문이었다"며, "이 기세를 몰아 대통령 특사단장이자 개최 후보도시 시장의 자격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반을 더욱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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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민철기자
    minchul04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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