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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유정복 인천시장, 다양한 방식으로의 다문화감수성 제고 방안 추진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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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기자 승인일시 입력 22-12-01 16:41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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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인천광역시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29일 다문화가족 토크콘서트인 ‘다양한 가족들의 행복한 인천이야기’에 참석해 다문화가족들과 외국인 주민들과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날 유 시장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다문화감수성 제고를 위한 교육을 추진해 인천을 다양한 문화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유 시장은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결혼이민자 한지혜(태국), 송유리(베트남), 쑨만린(중국), 자베드(파키스탄)씨와 함께 다문화가족 자녀 이중언어능력 향상, 다국어 표지판 제작, 다문화음식 페스티벌 개최 등에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다문화감수성 교육이 학생뿐만 아니라 공무원들에게도 확대 실시됐으면 좋겠다”는 태국출신 결혼이민자 한지혜 씨의 건의에 대해 유 시장은 “관련 법 개정안이 발의된 상태”라면서 “다문화 가족 관련 적극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공무원 대상 다문화감수성 제고 교육을 직접 챙기겠다”고 답했다.


    또한 중국, 베트남, 파키스탄, 우주베키스탄, 재외동포(고려인) 등 다양한 국적의 100여 명의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들과의 즉문즉답을 통해 인천에서 살면서 느낀 점들을 솔직하게 교류하는 시간도 가지며 서로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유정복 시장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인천에서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가족들에게 우리 인천이 글로벌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여러분들이 꼭 필요하며 오늘 나온 이야기들은 인천시와 관련기관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협업하여 다양한 다문화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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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민철기자
    minchul04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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