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희 춘천시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장이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

춘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 춘천시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춘천시와 춘천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2022 춘천시자원봉사자대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환경 속에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과 지역사회에 한결같은 모습으로 선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한 자원봉사자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용석 전자바이올린 연주자와 고아인 트로트 신동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대회는 황현희 춘천시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장의 개회선언, 이창우 춘천시부시장의 격려사, 권주상 춘천시의회부의장의 축사, 정부·도지사·칭호부여 및 우수 봉사자 표창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표창 전달식에는 후평동2동지역사회보장협의회의 박정임 자원봉사자가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김동호(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강원춘천지회), 김희선(춘천시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회), 남궁은희(춘천시여성자율방범대), 엄옥란(석사동자원봉사단) 등 총 14명의 자원봉사자는 강원도지사 표창이 전달됐다.

또한, 흑곰로버스카우트의 목정수 대원이 강원도의회의장 표창을, 최신철(강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영걸(퇴계동자율방범대), 김주원(한국구조연합회) 등 총 6명의 자원봉사자는 춘천시장 표창이 전달됐다.

대회에 참석한 권주상 춘천시의회부의장은 “아름다운 나눔을 통해 밝고 따뜻한 춘천을 만들어 가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춘천이 전국 제일의 자원봉사 실천도시로 자리매김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이창우 춘천시부시장, 권주상 춘천시의회부의장, 노영호·허영 국회의원, 박광구 강원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총 3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22 춘천시자원봉사자대회'는 총 3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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