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포토 에세이 토끼야~! 어서 와서 복 좀 나눠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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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소통실
한해가 저무는 도심 한복판
하얀 토끼가 나타나
시민들 발길,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다소곳이 모은 두 손에
붉은 복주머니가
금방 열릴 듯
영롱한 빛을 발하고 있네요.
"어서 오세요!"
2022년 호랑이는 많이 힘들었어요.
다가오는 새해
2023년에는 토끼의 지혜로움으로
우리 시민들 일상이
조금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어둠 속 마음과 마음들이
그렇게 토끼를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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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필기자
naz5@kakao.com
naz5@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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