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진표 국회의장, 명동대성당 찾아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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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은 2일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 지하 분향소를 찾아 지난달 31일 향년 95세로 선종한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을 조문했다.
또한, 조문을 마친 김 의장은 한국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으로 이동해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와 면담을 가졌다.
한편, 베네딕토 16세 교황은 재임 중이던 2006년 2월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대주교를 추기경으로 임명하는 등 한국과 각별한 인연이 있다. 한국을 방문한 적은 없지만 故 김수환 추기경이 독일 뮌스터대에서 유학할 당시 교수로 김 추기경을 가르쳤다. 2007년 2월 당시 노무현 대통령 접견 후 친서를 통해 남북 이산가족 재결합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밝혔고, 2009년 7월 당시 이명박 대통령은 교황청을 방문해 베네딕토 16세가 분단의 고통을 겪고 있는 한국을 방문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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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기자
minchul04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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